오랜만에.. 호수공원 나들이 with 니콘 D4s

 

점심 행사촬영을 마친 뒤 급 귀가하여

와이프와 딸내미를 데리고 일산 호수공원에 산책을 다녀왔네요.

 

얼마전 몇년간 메인으로 사용하던 큰 부상(?)을 당하면서

센터로 입고 되었고, 이에 메인카메라로 사용할 새로운 녀석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올해 출시된 니콘 D4s..

 

디지털 바디는 한번 교체 될때마다 어느정도의 적응도 필요하고,

색감, jpg, raw 등등.. 테스트도 해보고 익숙해지기도 해야 하기에...

 

모델겸 ㅋㅋ 나들이 겸^^

일산 호수공원에 나오게 되었네요.

 

사실은 혼자 다녀오기 싫어서.. 죄다 끌고 나왔는데..

날이 너무 푹푹 찝니다 ㅠㅠ 정말 한 20분 걷다가 돌아왔네요 ㅋㅋㅋ

 

아래 기재된

D4s 바디의 느낌은.. 철저히 주관적인 사항입니다.

 

 

오늘은 오로지 스탠다드픽컨에 JPG로만.. 200여컷 정도 촬영해 보았는데

 

이미지 프로세서가 달라져서 그런지 기본 색감이 많이 다르네요.

사용하던 D3 바디와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니콘 JPG가 캐논 JPG에 조금더 가까워진 느낌도 받았구요..

(가까워 졌다는 것이지 똑같다는 말은 아닙니다^^;)

 

화벨을 잡을때 마젠타를 자꾸 조금씩 집어넣게 되기도..

아참 색온도도 미세조종이 가능하게 바뀌었더군요^^ 10단위까지도...

 

 

 

D4s..

일단 af 속도와 신뢰도는.. 6개월이상 실사용해 본 바디중에 최고 입니다.

동체추적도... 우왕 굿^^

(캐논 1ds mark2,3 / 5d mark2 / 니콘 D3 / D700)

니콘답게.. 암부야 좋겠지요..? 나중에 raw 와 포토샵 작업해보면 알수 있을듯 합니다.

명부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D3 보다는 개선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도 좀 아쉽긴 합니다.

 

 

 

셔터소리는 통통거립니다 ㅎㅎ

뭐... 기계적인 카랑카랑한 소리는 아니라서.. 호불호가 갈릴듯 하지만

어느바디를 쓸때나 셔터소리는 신경쓰지 않기때문에..^^

 

 

 

 

 

 

들어간 기술이나 용어는 잘 모르지만

니콘답게 이미지는 굉장히 좀 날이서고 선명한 느낌.

기본 JPG에서 캐논이 약간 뭉그스름한 이미지라면 니콘다운 남자다운(?) 하드한 느낌이 더 강하게 납니다.

 

암튼 오밀조밀 딱 날이선 느낌은 D3보다도 강하게 받습니다.

저는 후보정을 위해서라면 카메라에 셋팅된 샤픈값을 좀 내려야 할것 같네요.

 

고감도 노이즈는 감탄할 만 합니다.

 

 

 

 

 

 

  

메뉴얼도 안봐서 정확한 무게는 모르지만..

D3 보다 살짝 가벼운 느낌... (틀릴 수도 있어요..ㅋㅋ)

그립감 좋고..

 

 

 

 

 

 

 

 

제가 느낀 주관적인 단점은..

그냥 CF 더블슬롯으로 만들어주었으면 좋았을껄..

일부 메모리 에러가 있다는 점..

색감적응은 당분간 이것저것 해봐야 겠다는 것..

 

이정도 가 될 듯 합니다.

 

필드에서 좀 더 쓰다보면 더 나오겠지만요^^

 

 

 

 

 

 

결론은 참 좋은 바디 같네요. D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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