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안 습기제거하는 방법

장마철이 되면서 너무 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집에서 습도를 재어보면 80이 넘도록 올라가곤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에어컨을 틀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제습기는 습기제거에 효과가 좋지만 여름엔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틀어놓기엔 너무 덥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등을 습기제거를 위해 오래 틀어놓기엔 전기세를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친환경적이고 건강에도 해롭지 않은 천연제습방법으로 집안 곳곳의 습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돈도 얼마 안든답니다. ^^


01 신문지

옷장이나 장롱속은 장마철이 아니더라도 습한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문이 닫혀 있다보니 통풍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옷과 옷과 옷 사이나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기가 신문지로 스며들어 뽀송뽀송해 진답니다.


02 이쑤시개

주방에서는 항상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방을 잘 환기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양념통은 계속 열어둘수가 없지요. 특히 가루로 된 소금, 설탕, 가루조미료등은 습기로 인해 딱딱하게 굳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이럴 땐 나무로 된 이쑤시개를 양념통에 여러개 꽂아 두면 습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03 커피찌꺼기 

많은 카페들에서 원두찌꺼기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놓아두는데요. 이 커피찌꺼기를 이용해서 습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신발장에 커피찌꺼기를 넣어두면 습기를 잡아줄 뿐만 아니라 신발의 안좋은 냄새도 제거 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04 실리카겔(방습제)

김이나 과자 봉지 안에는 방습제 즉 실리카겔이 들어있습니다. 이 또한 습기 제거를 위해 들어있는 것인데요.이 실리카겔을 버리지 말고 용기에 알갱이를 모아두었다가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려 건조시켜 사용하면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습기제거제가 됩니다.



05

숯은 공기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집에 많이들 놓아두시는데요. 이 숯은 습기도 잡아주는 역할은 합니다. 화분이나 이쁘게 장식을 하여 집안에 숯을 놓아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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