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꼬맹이를 위한 마이크로킥보드 미니 구입

얼마전까지 초딩들에게 열풍이였던 힐리스가 있었다면 봄기운 완연한 요즘에는 어딜가든 아이들이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4살인 둘째녀석이 하도 노래를 불러 가까운 마트에 방문했더니...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킥보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모양은 비슷하더라도 내구성이나 만듬새가 마음에 안드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첫째녀석 어릴때도 뽀로로가 달린 킥보드를 하나 사줬었는데 얼마 타지도 못하고 망가지고, 디자인도 좋지 않아 타다가 몸에 상처가 나는 일도 있었지요... 마트제품보다는 가격이 높아도 제대로 된 제품이 낫겠다는 판단!



예전에 제가 타는 전동킥보드 때문에 들렸던 일산매장에서 마이크로킥보드 제품들을 판매하던것이 기억나 방문해서 구입해 왔습니다. (너무 앙증맞은 킥보드 사이즈!!)

마이크로킥보드는 스위스 회사인데, 아주 꼬맹이들 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국내외 많은 셀럽의 아이들이 타기도 한다죠.. 4살 꼬맹이를 위한 선택은 마이크로킥보드 미니 였습니다. 실제로 보면 너무 앙증맞은 사이즈에 귀엽기까지 합니다. 발판 부분은 탄성이 있는 플라스틱 인데, 미니 제품은 20kg까지만 탑승이 가능합니다. 어른이 타면 바닥과 찰싹! 들러 붙습니다.


미니 제품에도 핸드브레이크가 포함되어 있지만 장착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실제로 핸드브레이크 쓰기보다 뒷바퀴 풋브레이크나 꼬맹이들은 그냥 한쪽발로 정지하는것이 편하죠^^

바로 윗 모델로는 아동용모델인 맥시킥보드가 있는데 미니제품보다는 살짝 큰 사이즈 였습니다. 지금은 초등학생인 첫째녀석도 맥시킥보드 사달라고 매일같이 졸라댑니다. 으흐 어린이날 선물로 아무래도 하나 더 구입하러 가야할것 같네요.

마이크로킥보드는 한국공식사이트(바로가기)에서 구입후 정품등록을 해야만 추후 A/S가 가능합니다. A/S 할일은 그다지 많아보이지는 않고 수리해본 경험도 없으나... 꼬맹이들 킥보드 하나에도 일련번호가 있고 정품등록을 해서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관리도 신경써주는것 같아 믿음이 갑니다.

5월5일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지금 주문해도 5일 이전에 제품수령이 불가능할수도 있다고하니... 인기가 대단하네요^^ 구입계획인 분들은 매장에서 오프라인이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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