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염 증상 및 대응방법


유선염은 가슴에 세균감염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수유 초기 아이가 먹는 모유량과 만들어지는 모유량이 조절되기 전 가슴에 젖이 고여 있을때 세균이 발생해 생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처음 몇 주 동안에는 유방염증이나 유선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선염은 약 30%의 모유수유 엄마들에게서 발견이 되고 있고 발견과 함께 치료를 하면 빠르게 회복되므로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닙니다.



유선염 원인

아기가 엄마의 가슴에 바른자세로 밀착되지 못한경우 유두 손상을 일으켜 유두가 벗겨지거나 갈리지는 상처가 났을때 세균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젖이 과다하게 공급되거나, 수유패턴이 변화할때 열심히 수유하지 않는 경우 젖이 막히면서 울혈이나 유선염이 올 확률이 있습니다.



유선염 증상

유선염의 증상으로는 붉어지면서 통증을 동반하고, 응어리가 만져지거나 단단해졌을때, 독감같은 증상이 보일때나 고열과 함께 통증이 발견될때 등이 유선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들 입니다.



유선염 대응방법

유선염이 생긴 젖을 물려도 아기에게는 해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유선염이 발생하면 오히려 그쪽 젖을 더 우선하여 물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수면으로 인해 젖이 차는 경우에는 유축기등을 이용해 비워내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중에는 본인이 직접 부드럽게 가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따듯한 수건등으로 온열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옷이나 속옷은 너무 꽉 끼는 것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고열이 나고 통증이 심한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항생제 처방을 받게 되는데, 처방받은 약은 증상이 좋아져도 끝까지 복용하도록 하고 항생제 치료를 받아도 같은 부위에 유선염이 여러번 재발하는 경우에는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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